(주간시장동향 – 선재) 전방산업 침체·대외 악재에 수요 부진 장기화

시황 2025-05-29

전방산업 장기 경기 침체와 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대외 악재 및 수출국 경기 침체로 국내외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한 국내 시장의 선재 제품 가격 약세와 함께 선재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주요 전방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성수기임에도 예산 감축에 따른 SOC 투자 감소, 고금리 장기화와 아파트 및 상가 미분양 증가에 따른 민간 부문 건설 투자 감소로 인해 건설 부문 수요는 역대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일부 신흥국들의 인프라 투자 증가에도 주요 선진국들의 건설 경기 침체도 장기화되면서 중장비 부문의 수요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제조업 부문에서는 조선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 건조와 함께 조선업계의 조달 정책 변경으로 인해 선재 수요는 오히려 감소했고, 이차전지 부문은 수출 증가에도 실제 선재 수요는 크지 않다. 또한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는 생산이 소폭 감소했고, 가전과 디스플레이 또한 수출 감소와 산업 공동화 등으로 수요가 감소했다. 일반기계는 제조업 투자 감소에 수요가 감소했고, 석유 및 석유화학은 수출 부진으로 인해 플랜트 관련 수요가 급감했다.4월 자동차부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관련 선재 수요가 증가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제조업 부문의 수요를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내수 침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트럼프 리스크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주요 선진국들과 신흥국들이 모두 수입규제를 강화하면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이와 같이 국내외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저가 수입 물량은 증가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4월 중국산 수입 물량은 9만6,825톤으로 전월 대비 62.7%, 전년 동월 대비로도 24.6%나 증가했다.선재업계에서는 내수 부진과 대외 악재에 따른 수출 감소로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어 판매 감소와 제품 가격 약세에 따른 실적 부진도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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