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선재 가공·수요업계 대상 ‘EU CBAM 실무 교육’ 개최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이강현, 세아특수강 대표)는 7월 3일 고려제강 기념관에서 회원사 및 부품, 파스너사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CBAM 대응 선재업계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부상하고 있는 EU CBAM에 대응, 일선 수출업계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한국경영인증원 계형석 팀장이 EU CBAM 관련 수출실무에서의 유의사항과 실제 사례 기반의 템플릿 작성방법 시연 등 국내 선재업계의 수출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선재협의회는 회원사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2월에는 안산지역 수요업계 대상 EU CBAM 기본개념을, 올해 3월에는 제도 변동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금번 교육은 수출실무 교육에 대한 회원사의 니즈를 반영하여 수출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요업계 관계자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서류 작성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며, “협회 차원의 연속적 대응이 현장의 불안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철강협회는 EU CBAM과 같이 국내 소재·가공·수요업계 등 철강밸류체인 전체의 협력과 공동대응이 필요한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 해소해 나가는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선재협의회는 한국철강협회 내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선재산업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업계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 발족하였다. 현재 선재 소재 및 가공사 19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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