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강사 철근 KS 신규인증…올 들어 2곳서 진출
국내 철근 시장이 최악의 부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평향평강안원강철이 한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S인증기관협의회와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중국 강서성 평향시에 위치한 평향평강안원강철은 지난 11일 철근 KS인증(KSD3504)을 신규 취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철근 강종은 일반용 SD400~500이며 규격은 D6~32다. 해외 제강사의 KS 신규 인증은 앞서 4월 중국 남경강철고분 이후 석 달 만이다.
당시 남경강철고분은 일반용 SD400~600과 특수내진용 SD400S~500S, 규격은 모두 D13~38에 대해 철근 KS인증을 신규 취득한 바 있다.
해외 제강사의 철근 KS 신규 인증은 올 들어 단 2곳에 그친 상황이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8곳에서 줄지어 신규 인증 받은 것과 크게 대조된다.
지속된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철근 유통시세가 급락하면서 해외 제강사들의 한국 진출도 활력을 잃은 모습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철근 KS인증을 받은 해외 제강사는 총 41개사로 늘었다. 국가별로 △중국 18곳(+1곳) △일본 12곳 △대만 4곳 △베트남 2곳 △태국 2곳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오만 각 1곳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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