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유통 '판매 부진' 심화...연휴 길던 10월보다 11월 더 부진

시황 2025-11-25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판매 부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10월보다 악화된 11월 판매량에 향후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 

STS 유통업계에 따르면 11월 유통점 판매 상황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추석 연휴로 휴일이 많았던 10월보다 평일 공휴일이 없던 11월 판매가 더 부진할 것이란 주장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구매 문의도 뜸하고 구매자들도 포항제철소 사고 여파에도 물량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없다며 최악의 판매 부진 시기가 온 것 같다고 전했다. 계절적 요인이 예년보다 약한 가운데 경기 자체가 줄었단 평가다.

이에 STS 유통 판가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11월 중순 이후 포스코산 STS304 열연·냉연강판의 유통점 판가는 톤당 335만 원 전후 수준으로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수요 부진으로 유통업계가 바라던 톤당 340만 원 수준 형성은 어려울 것으로 점쳐진다.

유통점 판매 부진과 유통 판가의 추가 인상 실패는 환율과 연간 실적을 고려해 12월 가격을 결정하려던 STS밀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현재로써는 동결을 예상하는 시장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9월~10월분에는 가격 인상을, 11월분에는 동결한 STS밀이 시장 상황을 고려한 조치에 나설지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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