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국제] 약세 지속된 중국 철강價, 감산 속 반등?

주간동향 2026-02-27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춘절 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며 약세를 이어갔다. 가격은 감산 등으로 생산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수요 성수기 등이 맞물리면서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각) 스틸홈 일일 중국 철강 가격 통계에 따르면, 가격은 톤당 △열연강판 3,310위안 △중후판 3,280위안 △냉연강판 3,720위안 △용융아연도금강판 4,000위안 △철근 3,300위안 △H형강 3,250위안을 기록했다.

춘절 연휴 전 마지막 평일인 13일 비교해 중후판과 철근 가격이 각각 톤당 20위안, 10위안 하락했다. 나머지 품목들은 같은 가격을 나타냈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격은 공급 감소 등과 함께 반등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봄 수요 성수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당국의 감산 지시 등으로 중국 제강사들의 생산이 단기적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는 까닭이다.

중국 북부 지역 일부 제강사들은 4~11일 고로 생산을 최소 30% 감축하도록 지시받았다. 4일부터 약 일주일간 열리는 양회 기간 대기질 확보 차원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기로 제강사들은 제한적인 마진 등으로 연휴 기간 이후 조업 재개를 보수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반면, 수요는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3~4월은 중국 철강 수요 성수기에 해당한다. 15차 5개년 계획이 확정될 이번 양회 이후 공개되는 정책도 수요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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