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공급 확대 우려에 약세
지난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거시 변수와 지정학적 이슈가 맞물리며 방향성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주초에는 거시 환경이 가격을 지지했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달러 강세 압력이 형성됐음에도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발언이 나오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여기에 미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31일에는 공급 측면이 부각됐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석탄 및 니켈 수출에 대한 초과이익세 부과 계획을 연기하면서 생산 및 수출 여건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공급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며 가격에는 하방 압력이 가해졌다.
주중에는 지정학적 변수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됐다. 1일에는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 전환했지만, 2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으로 긴장 완화 기대가 후퇴하면서 가격이 급락했다. 시장은 협상 진전과 조기 철수 가능성을 기대했으나, 추가 군사 압박 시사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유가가 급등하면서 니켈 가격도 하방 압력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지난주 니켈 시장은 공급 확대 우려가 우위를 보이며, 지정학적 변수에 따른 변동성 장세가 이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3일과 6일은 각각 Good Friday와 Easter Monday로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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