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인니 니켈 광석 기준가 인상에 급등
지난 10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7,070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7,20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현물 1만7,490달러, 3개월물 1만7,65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7,180달러에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며 1만7,745달러에 마무리됐다.
LME 니켈 재고량은 28만1,670톤에서 28만392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니켈 시장은 지난 10일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상승했다. 미국 3월 CPI가 휘발유 가격 급등 여파로 전월 대비 +0.9%를 기록해 2월 0.3%에 비해 가파르게 뛰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3.3%로 2월 2.4%를 크게 상회했으나, 미국-이란 종전 협상 기대가 유지되면서 CPI 충격은 제한적으로 소화됐다.
13일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기준 니켈 광석 가격 인상 발표에 급등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수요일부터 새로운 가격 산정 방식을 시행하며, 새 방식에서는 모든 등급 니켈 광석의 최저 가격이 인상된다. 아울러 향후에는 광석에 함유된 부산물 금속의 가치도 기준 가격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가 세입 확보를 모색한 결과로 풀이되며, 자국 니켈 가공 산업에 상당한 타격을 줄 전망이다. 연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RKAB(채굴 할당량)을 감축하면서 고품질 광석 가격은 이미 정부 기준 가격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까지 치솟았는데, 이번에 기준 가격마저 인상되면서 저품질 광석 가격에도 상승 압력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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