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생산 증가 맞춰 재고 늘린 中

중국 제강사들이 생산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4주 연속 약보합 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철광석 가격은 주 중반부터 오름세를 나타냈다.
산업통상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1%,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4월 셋째 주 평균 톤당 106.16달러로, 한 주 전(106.73달러/톤)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주 초 104.75달러까지 하락했던 가격은 중반부터 연이틀 오르며 주 후반 톤당 107달러를 기록했다.
쇳물 생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고로 제강사 247곳의 일평균 용선 생산은 10~16일 약 242만 톤으로 증가폭(0.05%)은 작았으나 5주 연속 늘었다. 15일 중국강철협회(CISA)에 따르면, 1~10일 회원사들의 일평균 선철(용선) 생산은 189만2천 톤으로 직전기간대비 4.4% 증가했다.
생산 증가 속 제강사들도 수입 철광석 재고를 늘리는 흐름을 보였다. 마이스틸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고로 제강사 64곳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5일 1,345만 톤으로 전주대비 2.8%(36만500톤)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철강 수요 회복이 생산을 늘리도록 자극한 가운데, 제강사들은 원료 소비 증가에 맞춰 수입 철광석을 더 많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철용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지난주 평균 224달러/톤으로 전주대비 6달러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했다. 중국 내 원료탄 생산 수준이 높은 가운데, 인도에서도 이미 재고가 많아 수입 수요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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