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시황] 공급 불안 지속…코델코 리스크 부각

시황 2026-05-26

 

22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3,545달러, 13,600달러로 거래됐다. 25일에는 UK Spring Bank Holiday를 맞아 휴장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칠레 국영 광산기업 코델코(Codelco)의 생산 실적 왜곡 논란이 확산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부 감사 결과 지난해 구리 생산량이 약 2% 부풀려진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이를 근거로 6,000여 명의 임직원에게 총 1,400만달러 규모의 보너스가 추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코델코 최대 노조 중 하나인 Chuquicamata 노조는 향후 보너스 반환 요구가 나올 경우 시위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노사 갈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회사 측이 공식적으로 보너스 반환을 요구한 상황은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논란이 향후 노사 관계와 생산 운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구리 공급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주요 생산업체의 내부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조달청은 26일 전기동 가격을 톤당 2,304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42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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