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미·이란 협상 기대에 상승세
주석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지속 기대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29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5만5,01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5만5,15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1일에는 현물 가격 5만6,400달러, 3개월물 가격 5만6,600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지난달 29일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협상을 둘러싼 관망세 속에서 하락했다. 전일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운항 제한 해제를 포함한 휴전 연장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승인 보류와 이란 측의 미확정 보도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 미 달러화 강세와 월말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더해지며 가격이 약세를 나타냈다.
1일에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도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지속 기대가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장중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되며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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