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광산업체인 BHP는 니켈 수요가 이차전지 부문에서 급증하면서 향후 10년 내에 130만톤이 증가할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상하이메탈마켓에 따르면, BHP의 금속 및 광업시장 분석 책임자인 바오웬준(Bao Wenjun)은 최근 열린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차량 개발 보고서를 발표하며 현재 대부분의 니켈이 시장에서 실제로 비배터리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고 지난 2020년 배터리 산업에서 니켈 사용량은 전체의 5%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현재까지 니켈 수요는 2/3 정도가 스테인리스스틸 제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2030년까지 배터리 산업에 사용되는 1차 니켈 수요가 전체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1차 니켈 수요가 향후 10년 동안 약 130만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