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씨엠이 유통향 냉연판재류에 대한 가격 인상에 나섰다.
회사는 고객사 통지문을 통해 "계속된 열연(HR)강판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제조원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제품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전달했다.
회사의 통지문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 품목에 해당되는 제품은 용융아연도금강판(GI), 아연-알루미늄도금강판(GL), 산세강판(PO) 등이다. 인상 금액은 각각 톤당 10만원이며, 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한편 회사는 아연, 알루미늄 가격 상승분은 추후 제품 가격에 별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