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서(간사이)의 대형 유통업체들이 형강 가격 인상에 적극 나선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관서 지역 대형 유통업체들은 제조업체들의 형강 가격 인상을 유통가격에 반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 형강 제조업체들이 4월 계약분 가격을 인상하면서, 2개월 연속 인상된 가격은 톤당 1만엔에 달했다.
이에 따라 관서 유통업체들은 4월 입고분부터 H형강과 일반형강(ㄱ형강-앵글·ㄷ형강-채널) 유통가격을 톤당 5,000엔 인상한 톤당 12만엔(기본 규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당 유통가격 인상이 굳어지는 대로 추가로 톤당 5,000엔 인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일간산업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