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7일까지 국내로 들어온 H형강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7일까지 국내로 들어온 수입 H형강은 3만1천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4.3%가 늘었다.
금액으로는 2,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상승했으며, 평균 단가는 톤당 899달러 수준이었다.
올해 4월 1~17일까지 일본에서 들어온 수입 H형강은 1만8천톤 수준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9.4%가 증가했다. 수입 금액은 1,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0%가 상승했다. 평균 단가는 톤당 848달러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중국 수입 H형강은 4만톤이 수입돼 지난해 동기 대비 14.1%의 물량 감소를 나타냈다. 수입 금액은 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4%가 상승했으며, 평균 단가는 톤당 874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