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차 중국 주요 내수시장에서 대부분의 품목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4월 3주차에는 주요 품목 모두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내수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중국철강공업협회(CISA)데이터에 따르면 각 품목별 평균 가격은 ▲선재(5,332위안) ▲철근(5,068위안) ▲앵글강(5,378위안) ▲중후판(5,293위안) ▲열간압연강판(5,342위안) ▲냉간압연강판(5,830위안)이다.
4월 4주차 각 품목별 중국 내수 가격은 전주대비 평균 0.54% 상승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품목은 철근으로 평균가격이 전주대비 1.26% 상승했으며, 가격차는 63위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선재 가격은 전주대비 58위안 상승했고, 실제 상승폭은 1.11%으로 뒤를 이었다.
열간압연강판은 평균가격은 전주차에서 5,317위안을 기록한 한편 4월 4주차에는 25위안 상승한 5,342위안을 기록했으며, 상승폭은 0.46%이다. 냉간압연강판은 전주대비 0.07% 소폭 상승하면서 5,830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가격인 5826위안과 비교해 보면 4위안 상승한 가격으로 타품목 대비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앵글강은 해당 주차에서 유일하게 전주대비 0.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