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가 최근 5월 중국 철강 수출입 실적을 발표했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 철강 수출은 775만9,000톤으로 전월 대비 55.9% 증가했다. 이는 4월 수출량인 497만7,000톤과 비교해 278만2,000톤이 늘어난 실적이다. 수출 평균 가격은 톤당 1378.8달러로 전월 대비 52.5달러 하락했다.
같은 기간 철강 수입은 80만6,000톤으로 전월 대비 15만톤 줄었다. 수입 평균 가격은 톤당 1661,9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88.9달러 올랐고 실제 상승률은 5.7%이다.
철광석 수입은 전월 대비 646만1,000톤 늘어난 9,251만7,000톤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은 톤당 138.9달러로 전월 대비 4.4달러 올랐다.
한편 1~5월 누적 철강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줄어든 2,591만5,000톤이 집계됐다. 철강 수입은 498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했다. 철광석 수입은 4억4,685만2,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