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주차 중국 내수시장에서 철강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6월 1~2주차 가격에서 각각 0.41%, 0.17% 소폭 상승하는 곡선을 그렸으나 3주차에 이르러 가격이 한풀 꺾인 모습이다. 중국철강공업협회(CISA)에 따르면 중국 주요 6개 품목 내수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3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4,567위안으로 전주 대비 3.51% 꺾이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선재는 지난주 같은 기간 대비 3.37% 떨어진 4,851위안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품목별로 살펴보면 △ 열간압연강판 4,849위안(2.41%↓) △ 앵글강 4,989위안(2.22%↓) △ 냉간압연강판(박판) 5,462위안(1.48↓) △ 중후판 5,007위안(1.35%↓) 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