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스테인리스(STS) 선재 제조업체 왈신 리화(Walsin Lihwa)가 12월에도 판매 가격을 올리며 3개월 연속 인상했다.
왈신 리화는 12월 STS 선재 내수 가격을 304, 316에서 각각 톤당 3,000대만달러(NT), 4,500대만달러 인상했으며 200계는 톤당 1,000대만달러 올렸다.
수출 가격(미달러)도 △304 100달러 △316 150달러 △200계 30달러 인상된 모습이다.
회사 측은 11월 주요 원료인 니켈과 몰리브덴 가격 상승을 지목하며 특히 니켈 평균 가격이 톤당 3,200달러까지 올라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다만, 국내외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적정 가격을 반영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