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스테인리스(STS) 선재 제조업체 NSSC(Nippon Steel Stainless Steel Corp)가 가격 조정에 나섰다.
NSSC는 올해 12월~내년 2월 계약분 STS 선재 내수 판매 가격을 300계는 톤당 4만엔 인상, 400계는 1만5,000엔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특수 강종의 경우 니켈 등 합금 가격 오름세를 반영해 톤당 △SUSXM7(4만5,000엔↑) △SUS303(4만5,000엔↑) △SUS316(10만5,000엔↑) △SUS310S(10만엔↑) 등의 인상분을 적용했다.
회사 측은 "전기, LNG 등 에너지 전반 가격과 원자재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어 이 같은 원가 상승분을 향후 제품 가격에 지속 전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