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용강강철의 철근 수출 오퍼(Offer) 가격이 새해를 상승으로 시작했다.
수입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용강은 철근 수출 오퍼를 10mm 기준 톤당 650달러(이하 CFR) 수준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mm 기준으로는 톤당 640달러 수준이다. 선적은 올해 3월 10일 이전이다.
이는 지난해 말 오퍼 대비 톤당 60달러 수준이 올라간 금액이다. 용강의 지난해 12월 한국향 수출 오퍼는 톤당 590달러로 제시된 바 있다.
다만, 용강의 1월 한국향 오퍼 가격인 톤당 650달러는 지난해 동월의 765달러 대비로는 15.0% 가량, 665달러였던 2021년 1월 대비로도 2.3%가량 하락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