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테인리스 제조사인 주취안스틸(JISCO/Jiu Steel Group Hongxing Iron & Steel Group)이 니켈계 알로이(alloy)625 코일 제품 생산에 성공했다. 앞으로 JISCO는 해당 제품을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JISCO는 최근 니켈계 alloy625 합금 스테인리스 열연강판 및 냉연강판 코일을 회사 설립 최초로 생산했다고 밝혔다. alloy625 제품군은 영하 196도 극저온 환경에서부터 영상 1,000도 고온 환경에도 사용 가능한 강점을 갖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군은 초합금 내고온·내고압·고내식성 제품으로 항공우주 산업과 원자력 공학, 산업용 가스 터빈 및 에너지 산업 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JISCO는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소재를 직접 개발함으로써 자국산 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JISCO는 지난 2018년부터 400계 제품군과 극저온 압력 용기 및 특수 분야용 STS 강재 개발에 집중하는 등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