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4개월 만에 첫 인하한다.
도쿄제철은 17일부로 철스크랩 가격을 전 거점·등급에서 톤당 500엔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단, 다카마쓰 철강센터는 1,000엔 내린다.
이에 따라 거점별 H2 가격은 △다하라 5만5,000엔 △나고야 5만4,500엔 △오카야마 5만5,000엔 △규슈 5만5,000엔 △우쓰노미야 5만5,000엔 △다카마쓰 5만3,500엔으로 조정됐다.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4개월 만에 첫 인하로 향후 일본 시장을 포함한 국내 시황에도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우쓰노미야 공장은 금일(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입고 제한에 들어갔다. 납품 가능 품목은 HS 등급과 신다찌, 슈레디드로 제한된다. 오는 19일에는 화물 접수를 전면 중단하며 입고는 20일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