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강 제조사 동일철강(대표 박정묵)이 관계사 대선조선에 대한 채무보증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8일, 동일철강 이사회는 지난해 3월 28일 실시한 대선조선에 대한 채무 연대보증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선조선이 채무를 보증하는 금액은 277억3,399만7,230원으로 자기 자본의 73.13% 수준이다.
본 건의 채권자는 KDB산업은행과 서울보증보험으로 대선조선이 수주한 선박의 선수금환급보증(R/G)으로 알려졌다.
동일철강은 “채무자별 채무보증 잔액의 채무보증 기간은 계약 건 내에서도 기간이 상이하여 보증채무해소(연장포함) 등 종료일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경우 정정공시 등을 통해 그 내용 및 사유 등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