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유통 시장에서는 철근보다도 성수기를 찾기 어렵다.
5월에도 원칙 마감이 고지됐지만, 유통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 달을 바꿔가며 원칙 마감을 부르짖는 제조업계와 수요 부진 속 순응을 이야기하는 유통업계의 줄다리기만 지루하게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수요 부족 토로와 가격 약세, 이에 따른 가격 인상 실패가 매달 이어지면서 좋지 못한 기억만 쌓인 분위기다.
이에 따라 성수기로 접어들어야 하는 계절임에도 불구하고 형강 시장은 수요 관만 속에 냉랭한 시장 분위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