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특수강 봉강 및 니켈합금재, CD BAR 전문 판매점인 백제금속(대표 이중석)이 회사 내 전용 휴게시설을 마련하여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서 본사를 운영 중인 백제금속은 최근 부천시가 공모한 ‘2023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대규모 아파트형 공장 사업자가 아닌 개별 사업장 민간사업자가 뽑힌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부천시는 지난 30여 년간 부천시에서 사업을 지속 영위하며 지역민 고용과 노동자 복지에 신경 써온 백제금속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제금속은 8월 내로 부천 하치장에 휴게시설을 완공하여 노동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부천시는 휴게 시설 조성에 필요한 금액 중 약 80%를 지원한다.
백제금속은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특수강, 세아메탈, 동일제강 등과 파트너쉽을 맺은 종합 특수강 유통점으로 오스테나트계, 페라이트계, 마르텐사이트계, 듀플렉스계 등 강종으로 생산된 스테인리스 냉간인발봉강(STS CD-BAR)와 각종 STS 환봉, STS 사각·육각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니켈이 주된 니켈알로이 강종 제품과 고순도 니켈에 구리, 크로뮴, 코발트, 몰리브덴 등을 함유한 니켈합금재도 다수 확보했다.
백제금속 관계자는 “부천시가 뜻깊게 추진하는 노동자 휴게 시설 개선 사업에 적극적 홍보와 계획 설명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직원이 함께 발전하는 종합 특수강 유통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