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전기로 업체인 펭신스틸(Feng Hsin Steel)이 이번 주도 철스크랩 구매 가격과 철근 판매 가격을 모두 올리며 추가 인상에 나섰다.
6월 셋째 주(19일) 펭신스틸은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1만500대만달러(NT)로 전주 대비 200대만달러 인상했다. 앞서 둘째 주(200대만달러) 인상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철근 판매 가격도 톤당 1만9,300대만달러로 300대만달러 올리며 추가 인상한 반면 지난주 500대만달러 내린 형강 가격은 톤당 2만6,300대만달러로 전주 가격을 유지했다.
한편,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대만 컨테이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65달러(CFR)로 전주 대비 10달러 오르면서 3주 만에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