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스테인리스(STS) 선재 제조업체 NSSC(Nippon Steel Stainless Steel Corp)가 판가 조정에 나섰다.
NSSC는 올해 6월~8월 계약분 기준 STS 선재 내수 판매 가격을 300계는 톤당 1만5,000엔 인하, 400계는 1만5,0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3~5월 계약분에 이어 300계(2만엔↓)는 추가로 내리는 반면 400계는 올해 들어 첫 인상이다.
앞서 400계 STS 선재는 지난해 12월~올해 2월과 올해 3월~5월 계약분에서도 각각 1만5,000엔, 5,000엔 인하된 바 있다.
니켈과 스크랩 시세는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크롬과 몰리브덴 가격 상승이 강종별 온도차를 나타낸 모습이다.
특수 강종 역시 니켈 가격 하락세를 반영해 △SUSXM7(2만5,000엔↓) △SUS303(2만5,000엔↓) △SUS316(12만엔↓) △SUS310S(6만엔↓) 등의 인하분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