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근 업체인 공영제강이 6월 26일 7월 판매분 철근 판매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3개월 연속 동결이다.
일간산업신문에 따르면 철근 수요는 둔하지만, 생산비용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동결로 결정됐다. 특히, 최근 철근 주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으로 전환하면서 가격 동결에 무게가 실렸다.
한편, 공영제강은 지난 4월 판매분 철근 가격을 전 사업소에서 톤당 3,000엔 인상하면서 2개월 연속 올린 뒤 이번 7월까지 3개월 연속 판매 가격 동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