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철근 수출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터키통계청(TUIK)에 따르면 터키는 올해 8월까지 약 210만톤의 철근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수준이다. 수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약 1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상위 3개 수출국은 이스라엘(48만톤,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 예멘(42만4천톤,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 에티오피아(19만4천톤,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였다.
8월 한 달간 터키의 철근 수출량은 총 약 37만1천톤으로 전월 대비 12% 늘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가 줄었다. 수출액 역시 약 2억1,900만달러로 전월 대비 6.4% 늘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3%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