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두강철이 11월 수출 계약분 가격을 전월 대비 인상했다.
3일 중국 현지 업계에 따르면 포두강철은 한국 인천과 평택향 용융아연도금강판(SGCC 1.0, Zero spangle, Z120)에 대한 이달 수출 최초 가격으로 톤당 CFR 708달러를 책정했다. 이는 전월보다 톤당 36달러 높아진 가격이다. 지난 9월과 10월 수출 가격은 각각 톤당 696달러와 672달러로 2회 연속 톤당 700달러 밑을 기록하다 이달 재진입에 성공한 것이다.
회사는 SGCC 1.0, Zero spangle 기준 아연도금함량에 따라 △Z80 692달러 △Z100 699달러 △Z140 715달러를 제시했다. 또 SGCC 1.0이지만 Mini/Regular spangle 제품에는 △Z80 632달러 △Z100 639달러 △Z120 648달러 △Z140 655달러를 산정했다. 톤당 가격이며, 무역거래조건은 CFR(운임포함 인도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