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황산니켈 계약을 검토하고 있다.
LME 상품개발 부서 관계자인 Ivy Qi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패스트 마켓 중국 배터리 원료 컨퍼런스에서 “지속적으로 시장 분석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산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니켈의 일종이며, 니켈 함량은 클래스1(class1) 니켈보다 낮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신규 상품 거래소인 ACE(Abaxx Commodities Exchange)는 지난 10월에 올해 말까지 전 세계 최초의 황산니켈 선물계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