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제철이 다음달 H형강 가격을 유지하면서 야마토스틸도 동결로 결정했다.
야마토스틸은 5월 유통향 H형강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일반형강 가격도 모두 유지하면서 두 달 연속 동결을 이어간 모습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 3월에는 전기료, 물류비 상승과 함께 H형강과 일반형강 모두 3,000엔 인상한 바 있다. 1월 인상분(2,000엔)까지 포함하면 새해 들어 총 5,000엔 올린 셈이다.
한편, 도쿄제철은 5월에도 전 제품 가격을 동결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전 제품 동결은 석 달째 이어지는 상황이다.
특히 H형강 등 봉형강류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연속 동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