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루살(RUSAL)이 2023년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환경 보호, 에너지 효율성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과제 극복과 관련해 회사의 주요 성과를 다뤘다.루살은 지난해 알루미나, 알루미늄 및 알루미늄 완제품 생산에서 재활용수 사용률 92.5%를 달성했다. 특정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수준에 비해 6.7% 감소했고 전기분해 생산으로 인한 특정 배출량은 11.4% 줄어들었다.
2023 지속 가능성 보고서는 회사의 환경적 영향을 경제 성장에서 분리하고 알루미늄 산업을 미래 순환 경제의 중추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시작된 새로운 지속 가능성 전략을 실행하는 회사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래 저탄소 순환 경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미래 적합성 ▲모든 가치 사슬 참여자를 위해 적응성, 공평성, 보안성 및 포용성을 갖춘 상호 작용 모델을 장려하는 적응성, 공정성, 보안성 및 포용성 ▲최첨단 기술의 발전 및 구현을 장려하는 고급 기술 솔루션 개발 및 통합 등 세 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비철금속 부문의 새로운 소비 및 생산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
루살의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엘레나 먀코트니코바(Elena Myakotnikova)는 “글로벌 환경의 엄청난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성은 우리의 발전과 발전을 향한 여정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둥으로 남아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루살은 2035년까지 지속 가능한 개발 전략을 승인했습니다. 우리는 알루미늄 생산량을 늘리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줄이는 데 전념하며 전 세계 모든 이해관계자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ESG 위험을 해결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며 경제 성장을 추구하는 것도 루살이 장기적인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루살은 환경 위험과 기회를 관리하기 위한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통합하고 있다.
루살의 ESG 혁신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규제 공기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다. 보고 연도 동안 루살은 알루미늄 제련소 현대화, 새로운 가스 정화 시설 설치 및 대기 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활용에 대한 포괄적인 작업을 계속해왔다.
한편, 루살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제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의 최대 생산업체로 전 세계에서 수력 발전으로 생산되는 알루미늄 중 18%를 루살이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알루미나 5.6%, 전 세계 알루미늄 6.3%를 생산했으며 중국 외 프라이머리 알루미늄 생산에서 13%, 저탄소 알루미늄 생산에서는 2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