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4월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은 151만9,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17.1% 줄어든 모습이다.
4월 국가별 수입은 미국산이 36만5,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9% 늘어난 반면 네덜란드산은 36.2% 급감한 19만4,000톤에 그쳤다. 4월 영국산 수입은 15만2,000톤으로 10.5% 증가했다.
철스크랩 수입단가는 4월 톤당 435.9달러로 전월 대비 11.7달러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입단가는 넉 달 만에 처음으로 떨어지며 올해 1월(404.1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4월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684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아직까지 증가세를 유지하곤 있으나 1분기(7.8%) 대비 증가폭은 확연히 줄어든 수준이다.
월평균 수입은 171만톤이며 이를 연간 물량으로 집계한 올해 총수입은 2,054만톤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총수입이 1,883만톤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수입은 9%(170만톤)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누적 수입(1~4월) 역시 미국산이 전년 동기 대비 9.2% 늘어난 137만4,000톤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어 네덜란드산(99만8,000톤)과 영국산(72만9,000톤) 역시 각각 16.1%, 16.4% 증가한 반면 벨기에산은 31.6% 급감한 47만9,000톤에 그쳤다.
한편, 1~4월 튀르키예 빌릿·블룸 수입은 약 10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 이 기간 러시아산 수입이 20만6,000톤으로 65.0% 급감했으며, 알제리산도 44.3% 줄어든 16만3,000톤에 그쳤다.
지난해 1~4월 수입이 전무했던 인도네시아산과 사우디아라비아산 빌릿·블룸 수입은 올해 각각 15만5,000톤, 10만6,000톤으로 신규 진입했다.
튀르키예 철근 수출은 1~4월 106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