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 김병관)는 9월 2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칼리드 압델 라흐만 주한 이집트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입협회의 주한 이집트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칼리드 대사는 “이집트는 과일과 섬유 산업에 강점이 있으며, 현재 유럽을 비롯해 많은 국가로 수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해당 산업 및 제품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초 협회 수입사절단이 이집트를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수입사절단 파견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김 회장은 이집트의 과일과 섬유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많은 경쟁력 있는 이집트 기업이 한국수입박람회(KIF 2025)에 참가해 한국 시장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 이집트 수입사절단 파견도 검토해보겠다”면서 “양국 무역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