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 만에 철근 가격 인상에 나섰던 중국 사강그룹이 이달 중순(11~20일) 다시 동결로 유지했다.
사강은 9월 중순 철근 판매 가격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품별 가격(증치세 13% 포함)은 △철근(HRB400) 3,620위안 △코일철근(HRB400) 3,610위안 △선재(HPB300) 3,520위안을 이어갔다.
앞서 회사는 이달 초순(1~10일)에는 철근 가격을 지난달 하순(21~31일) 대비 톤당 50위안씩 올리며 석 달 만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월초 대비로는 하락했으나 이번 주 중국 철근 내수 시세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사강도 일단은 동결로 유지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