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5,95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6,18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8일과 19일에는 각각 현물 1만5,955달러, 1만6,110달러와 3개월물 1만6,230달러, 1만6,375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6,235달러에서 시작해 1만6,295달러에 종가가 형성되며 상승했다.
LME 니켈 재고량은 12만3,726톤에서 12만3,924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 시장은 지난 17일 달러화가 반등하면서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연준의 ‘빅컷’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FOMC 결과 확인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은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번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연준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금리 인하 결정이 내려지면 20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 만의 첫 통화정책 완화 행보가 된다.
달러인덱스가 다시 약세를 보이자 18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강세를 보였다. LME 장종료 후, 미 연준은 작년 7월 25bp(베이시스포인트) 인상 이후 금리를 동결해 오다가 처음으로 50bp 인하를 단행했다.
19일에는 연준의 50bp 인하 여파를 반영하며 상승했다. 연준의 빅컷 인하로 현재 중국 인민은행에도 통화정책의 여지가 생기며 LPR 금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 동안 미국 기준금리와 중국 LPR 금리 격차가 벌어지면서 상대적인 위안화 약세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