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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열연강판] 열연강판 유통價 보합

주간동향 2025-05-09

유통시장 열연강판 가격이 보합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열연강판 제조업계는 가격 인상 의지를 불태우며 시중 가격을 끌어올리려 했으나, 내수 부진과 밀려 들어온 저가 수입재의 영향으로 가격은 쉽사리 오르지 못하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산 정품 유통가격은 톤당 80만 원선을 형성되고 있으며, 국산 수입대응재는 70만 원 중반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국산 등 수입산 열연강판은 70만 원 초중반선을 형성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인 가격대는 연휴 이전 대비 큰 변동은 없다”라며 “5월 가격 상승 흐름에 대한 일부 기대감도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발 저가 공세가 계속되면서 국내 철강사와 유통업체들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중국산 등 수입산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 예비판정을 앞두고 저가 물량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시황에 대한 불안감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난 4월 중국산 물량 수입이 20만 톤을 넘기는 등 저가재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예비판정 이전 저가 물량 유입 증가에 따른 시황 악화가 우려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국 철강업계의 저가 오퍼(offer)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 철강업계의 한국향 열연강판 오퍼가격은 톤당 460달러대를 유지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 변화로 수입재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는 당분간 저가 공세에 따른 시장 방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비판정 결과에 따라 수입재 유입 규모가 급변할 수 있어, 6월 이후 시황의 방향성이 뚜렷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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