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압력장비 유럽 CE 인증 지원체계 확대

수요산업 2025-06-13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김현철)이 이동용 압력장비 수출기업의 EU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수 있게 됐다.

KTR 김현철 원장은 6월 12일 KTR 과천 본원에서 슬로바키아 국가공인시험인증기관인 TI의 블라디미르 유리크(Vladimir Jurik) 총괄이사와 KTR의 CE TPED 인증 심사 결과가 유럽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상호 인정 협력체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 김현철 원장(왼쪽)이 슬로바키아 TI 블라디미르 유리크 총괄이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R)KTR 김현철 원장(왼쪽)이 슬로바키아 TI 블라디미르 유리크 총괄이사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R)

‘TI(Technick inspekcia, a.s., 테크니카 인스펙시아)’는 산업 안전, 기계류, 압력용기 등의 시험검사 및 인증을 수행하는 슬로바키아 국가 공인 시험기관이자 EU 공인 CE 인증기관이며, ‘CE TPED(Transportable Pressure Equipment Directive)’는 EU 국가 내 이동용 압력장비를 도로, 철도, 수로 및 항로를 통해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지침으로 이동용 압력장비 및 용기의 EU 시장 수출에 필수적이다.

협약에 따라 유럽 시장으로 트레일러 수소탱크 등과 같은 이동용 압력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은 비용 및 시간 등 인증 획득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KTR 심사원이 수행한 인증심사를 인정받게 되어 수출기업들은 언어 및 현지 기관 섭외 등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또 기계, 방폭 분야 협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기업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KTR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국제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53개국 251개 기관과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 전 세계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시험인증기관이다.

KTR 김현철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압력장비 제조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해외 현지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확대로 수출 기업에게 신뢰도 높은 해외인증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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