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중동 리스크 재부각되며 4년만에 최고치

시황 2026-04-17

지난 14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625달러, 3개월물은 3,566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각각 현물 3,581달러, 3,678.5달러와 3개월물 3,565.5달러, 3,636.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668.16달러에서 시작해 3,673.95달러에 마무리되며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9만5,975톤에서 39만1,67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의 영향을 받아 급등했던 전일 상승분을 반납했다.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가 알루미늄 급등의 핵심 요소인 만큼 미-이란 2차 협상 재개 기대가 부각되자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빠르게 되돌려졌다.

15일에는 중동 공급 차질 장기화 속에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 공급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를 대체할 공급원으로 부상하며 수출 확대 기대가 높아졌다. 중국 내 재고 증가와 글로벌 가격 대비 높은 프리미엄 형성도 수출 유인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16일은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공급 차질이 우려되며 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UAE와 바레인 주요 제련소 피해, 호르무즈 해협 물류 차질 등으로 글로벌 공급 감수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올해 최대 400만 톤 규모의 공급 부족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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