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소구경 강관 수요 감소 지속

시황 2025-07-29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소구경 강관의 수요 감소로 인해 조관 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거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1~3인치 등 소구경은 주로 금속가구를 비롯한 자동차부품에 사용되고 있다. 대다수의 구조관 업체들은 1~3인치 소구경을 생산하다보니 공급과잉 현상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여기에 대량 생산을 통해 원가절감을 낮춰도 연관수요처의 매입 감소에 제품 판매를 확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례로 금속가구 업계의 경우 목재가구 업계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목재가구는 가격 부분에서 금속가구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국내 가구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금속가구 업계는 지난 2010년 공공기관 이전과 같은 대형 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대형 물량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관기를 매각하고자 하는 업체들도 설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고 조관기의 경우 초기투자 비용이 신규 설비 보다 적다. 하지만 지속적인 설비 합리화를 비롯해 보수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중고 설비는 최신식 설비 보다 생산속도 부분에서 떨어진다. 아울러 중고 설비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투입할 때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계절적 비수기 외에도 국내 건설”며 경기 침체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라 강관 수요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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