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美·이란 관망세에 ‘숨 고르기’…Grasberg 정상화 지연 변수

시황 2026-05-11

 

런던금속거래소(LME) 8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445달러와 13,498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560.5달러와 3,511.5달러, 아연은 3,417달러와 3,429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67달러와 1,970달러, 니켈은 18,890달러와 19,085달러, 주석은 53,910달러와 54,100달러를 나타냈다.

지난주 금요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여부를 둘러싼 관망세 속에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재차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소규모 교전을 이어가며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다만 미국의 4월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경기 둔화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11만5,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6만2,000명을 크게 상회했으며 실업률도 4.3% 수준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중동 리스크에 따른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동 시장에서는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Grasberg) 광산의 정상화 지연 소식이 공급 불안 요인으로 부각됐다. 프리포트 맥모란(Freeport-McMoRan)은 지난해 9월 산사태로 가동이 중단된 Grasberg 광산의 완전 정상화 시점을 기존 2027년 말에서 2028년 초로 추가 연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생산 가이던스도 기존 약 45만 톤에서 약 32만 톤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다.

Grasberg 광산은 연간 약 77만 톤의 구리를 생산하는 세계 2위 규모 광산으로 글로벌 구리 공급의 약 3%를 차지한다. 시장에서는 정상화 지연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구리 수급 불안 우려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지난 8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880만 원, 상동 1,800만 원, 파동 1,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11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산) 634만 원, 전기동 2,219만 원, 아연 584만 원, 연 347만 원, 니켈(합금용) 3,084만 원, 니켈(도금용) 3,125만 원, 주석(99.85%이상) 8,837만 원, 주석(99.90%이상) 8,851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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