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변한 강관산업

취재안테나 2026-03-11

“소재 가격 변동으로 판매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했던 과거와 달리 기본적으로 건설 수요가 감소하고 수입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에 수익 확보 구간도 이전보다 짧아졌다. 판매량 확보만을 고집하기 보다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세워야 한다.”최근 기자와 만난 A업체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강관산업과 관련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국내 건설 경기가 위축되면서 강관산업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강관산업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건설 수요가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여기에 작업자의 안전과 관련한 규제 강화와 건설사와 감리업체에 대한 시험성적서 제출 등 과거와 다른 업무도 늘었다. 이와 관련해 강관 업계에서는 소재 재질과 두께를 위·변조하는 과거 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강관 업체에 KS인증 내용으로 발행을 요청하거나, KS가 없는 업체의 제품을 납품하고 KS업체의 기존 발행받은 성적서를 체출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조관 설비의 노후화로 인한 보수 비용도 만만치 않다. 노후화된 설비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투입할 때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비가동시간 증가로 비용 측면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고장 난 부분을 수리하기 위한 투자비용도 높아진 것이다.강관업계 중 다수의 업체들이 중소기업으로 형성돼 있다. 원자재 구매 경쟁력이 업체별로 큰 차이가 없는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으로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설비 투자에 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높다는 점을 비롯해 동종업계의 판매 경쟁으로 수익성 하락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결국 판매를 통한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과 관련한 고정비용 증가에 대해서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까지 높아졌다.우리는 무당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또 내일이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른다.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오늘과 같은 내일은 없다. 항상 변화에 대비해야 하며 스스로 바뀌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흐르는 물은 결코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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