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구조관, 4월 원가부담 심각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4월 소재 가격부터 제조비용 증가에 원가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환율을 비롯해 소재 매입이 원활하지 않다보니 각 업체들은 판매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국산 열연강판(HR) 매입 가격은 톤당 70만원 후반대까지 올랐다. 이에 구조관 2mm 제품 가격이 톤당 90만원 초반대까지 올려야 한다.
구조관 업계의 재고 상황을 살펴보면 수입 HR 정식 계약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만산과 베트남산 HR 오퍼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구조관 업계의 매입 관망세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조관 업계는 고환율로 인해 소재 매입을 확대하지 않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물량만 수입해 제품 생산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구조관 업계는 판매량에 집착하기 보다 수익성 위주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물류비용부터 인건비, 전기세 등 부대비용이 올랐지만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제품 판매를 이어갔던 업체들이 예상보다 적자폭이 심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4월 제품 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보다 적자판매분을 만회하는 셈”이라며 “소재 가격 상승이 확실한 상황에서 중량 중심의 판매 대신 수익성 위주의 제품 판매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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