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원료비 ‘비상’… 페로크로뮴 5분기째 강세에 니켈·환율까지 ‘가세’

원료 2026-04-09

올해 2분기에도 스테인리스(STS) 원료 가격 강세가 예상된다. 일본·유럽-남아프리카공급자 간 2분기 페로크뮴 협상 가격이 5개 분기째 상승세(동결 포함)를 보였고, 니켈 가격이 지난해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 1만 7천달러 대 전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내 STS밀이 가격 협상에 참고하는 유럽 및 일본제철의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업계와의 가격 협상 내용이 우리 STS밀업계에 부담이 되는 방향으로 확정됐다.

주요 페로크로뮴 공급자인 사만코르 크롬(Samancor Chrome)은 올해 4~6월(2분기) 유럽 STS밀과의 공급 가격을 파운드당 161센트로 합의했다. 직전 분기 대비 3.9% 상승했다. 특히 5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고, 2023년 3분기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유럽밀 가격보다 국내 STS밀의 페로크로뮴 가격에 더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일본과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공급자 간 2분기 가격도 2개분기 연속 동결을 깨고 상승했다. 일본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남아프리카 공급자들과 2분기 협상 가격을 파운드당 169달러에 합의봤다. 직전 분기 대비 3.7% 상승했다.

유럽과 일본 STS밀들의 협상 내용을 감안하면 국내 STS밀의 올해 2분기 페로크로뮴 공급가격도 3% 안팎의 상승이 추정된다. 더구나 환율이 달러당 1,500원대를 오르는 상황에서 구매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더해 또 다른 주요 원료인 니켈도 올해 1분기 강세 흐름을 4월 초에도 이어가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현물 가격은 4월 초순(1일~7일) 평균 톤당 1만 6,935달러를 기록했다. 

4월 초 가격이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인 1만 7,356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구매자에게는 달러 가치 우상향 상황을 감안하면 1분기보다 가격대가 일부 내려간 현재 상황이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LME 니켈 가격은 지난해 4월~12월까지 1만 5천 달러 전후 수준 박스권을 유지했으나 올해 초부터 1만 7천 달러 전후 수준으로 반등하여 현재까지 높아진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주요 원료 가격 상승세와 환율 강세로 2분기에도 국내 STS밀의 원가 부담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월별 국내 STS밀 출하가격에도 상당한 인상 압박 및 실제 출하가 인상 등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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