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2주간 휴전 합의에도 시장 불안 여전…전기동 상승·알루미늄 상승폭 반납

시황 2026-04-09

 

런던금속거래소(LME) 8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2,552달러와 12,655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520달러와 3,465달러, 아연은 3,295달러와 3,309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20달러와 1,954달러, 니켈은 17,200달러와 17,355달러, 주석은 47,895달러와 47,915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시장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란 간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에도 불구하고 품목별로 엇갈린 흐름이 이어졌다. 전기동 가격은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상승했으나, 중동 분쟁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했던 알루미늄 등 일부 금속은 장 초반 급등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휴전 합의 이후에도 중동 지역의 긴장감은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공습하면서 불안정한 휴전 국면에 균열 조짐이 나타났고 이에 대해 이란은 해당 공격이 휴전 위반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휴전 직후 일부 유조선이 해협을 통과했으나 군사적 긴장이 재점화되며 원유 수송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해석을 둘러싼 입장 차도 확인됐다. 미국 측은 레바논을 휴전 대상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보고 있는 반면, 이란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하며 강경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갈등이 휴전 합의 자체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유가와 달러인덱스, 미 국채 금리는 낙폭을 일부 되돌렸으며 장 후반에는 미국 부통령의 발언으로 달러인덱스가 다시 99선 아래로 내려오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전반적으로 금융시장은 휴전 합의에 따른 단기 안도감을 반영하면서도 중동 지역 긴장 재확산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향후 휴전이 실제 긴장 완화로 이어질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적 개방 여부가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8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810만 원, 상동 1,730만 원, 파동 1,5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9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권) 611만 원, 전기동 2,082만 원, 아연 560만 원, 연 337만 원, 니켈(합금용) 2,825만 원, 니켈(도금용) 2,865만 원, 주석(99.85%이상) 7,795만 원, 주석(99.90%이상) 7,804만 원에 방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채 #금리 #낙폭 #일부 #되돌렸 #후반 #미국 #부통령 #발언 #달러인덱스 #다시 #99선 #아래 #내려오 #전일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