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공급 측 인상 압박 ‘최고조’로 추정…추가 인상길 열리나?

원료 2026-04-28

스테인리스(STS) 제강원가 수준이 올해 들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국산 제선원가 부담은 남은 상반기에 시장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본지 추정치에 따르면 최근 전기로 2기와 전로 등을 혼합하여 STS강을 생산하고 있는 포스코의 STS304강 슬래브 제강원가가 STS304강 기준 톤당 3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기로와 전로를 모두 활용하고 생산 계획의 변화가 있는 포항제철소 STS강 생산공정 특성상 시점별 정확한 계산은 어렵지만 스크랩 70% 활용 기준 계산으로 STS304강 슬래브를 생산하기 까지 원가가 톤당 3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추정값일 뿐, 원재료 재고 비축 상황이나 다른 변수로 실제 S304강 슬래브 제강원가가 300만 원보다 낮은 200만 원 후반대 수준일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조정이 있더라도 현재 국내 STS 강 제강원가가 근래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는 올해 1월부터 니켈 가격 우상향을 그려 톤당 1만 7천~1만 8천 달러대 수준으로 높아졌고, 남아프리카산 페로크로뮴 가격 및 글로벌 몰리브데넘 가격 상승, 산업용 전기료 부담 누적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환율 상승이 모든 원가 부담을 펌프질(가중)하고 있다.

이에 포스코가 올해 1분기와 4월에 유통향 및 실수요 가격을 일부 인상했지만 생산 원가 압박이 모두 해소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 내부 결정에 따라 5월 이후 STS 출하 가격이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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