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 완화되며 하락

시황 2026-04-10

지난 7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600달러, 3개월물은 3,509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과 9일에는 각각 현물 3,520달러, 3,494.5달러와 3개월물 3,465달러, 3,457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538.82달러에서 시작해 3,476.31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40만9,900톤에서 40만1,625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7일 아랍에미리트(UAE) 제련소의 장기 가동 중단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단기 공급 우려가 부각되며 가격을 지지했다. 에미레이트 글로벌 알루미늄(EGA)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격 이후 비상 가동 중단에 들어간 알 타윌라(Al Taweelah) 제련소의 생산 정상화에 최대 1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련소는 2025년 기준 160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8일에는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 완화와 함께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 압력이 반영되며 하락했다. 이란 아라크(Arak) 알루미늄 공장이 미·이스라엘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지며 추가적인 공급 불안 심리는 일부 완화됐다. 

9일에도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 완화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동 지역은 글로벌 공급의 약 9%를 차지하는 핵심 생산 거점으로, 향후 공급 차질 여부가 시장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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