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6월 출하價 설마 혹시 또?

시황 2026-05-26

시점이 5월 하순에 이르면서 스테인리스(STS) 업계의 관심도 6월로 옮겨지고 있다. 니켈 가격 강세 및 글로벌 가격 인상 흐름에 추가 인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업계 내에서는 6월 인상 결정은 쉽지 않고 추진되더라도 실제 반영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STS 업계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일부 STS밀이 가격 결정을 중순으로 미루면서 시장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당초 전월 말에서 당월 초순에 통보되는 가격이 최근 들어 당월 중순쯤에서야 결정되면서 유통 업계 및 실수요 업계의 판가 인상 시점이 월 중하순으로 미뤄지고 있다. 

이에 제조밀 출하가격 인상으로 시작된 판가 인상이 유통·실수요 시장 판가에서도 반영되고 지 확인 및 분석하는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제조밀이 가격을 결정하는 시기가 다시 늦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가격 반영 시점에 혼란과 더불어, 5월 제조사 가격이 유통 및 실수요가에 온전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일부 메이커의 300계 출하 가격은 시장에 공표된 가격만 4개월 인상으로 톤당 50만 원이 인상되면서 최종 수요가들의 가격 부담이 급증했다. 이에 계절적 성수기 진입 시점에도 신규 주문에 대한 매기(買氣)가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5월 제조사 가격이 현재까지 시장에 온전하게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우세한 가운데, STS밀 입장에서는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가격이 1만 9천 달러 전후 수준까지 높아진 상황과 고유가, 고환율, 기타 원료가 강세 등 원가 부담이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 

현재로서는 주요 STS 제조밀이 다시 가격 통보 시점을 전월 말~당월 초로 되돌릴지, 올해 들어 부쩍 잦아진 월 중순 통보를 이어갈지 불확실한 가운데 STS 시장에선 6월 제조사 가격 및 통보 시점이 향후에도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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