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유통·실수요업계, 6월 판가 ‘독자 인상’ 강행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6월 제조밀 출하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유통점과 실수요업계는 이전 판가 인상이 미진하게 반영된 내용을 6월 초순에 인상 적용하고 있다.
STS 업계는 이달에도 주요 STS밀이 중순에서야 가격을 통보할 것이라 보고 있다. 3개월 연속 월 중간 인상을 발표하는 저의에 대해서는 업계인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해당 밀은 시장 안정화 및 각종 연관 시황 확인, 최종 결정에서의 시차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다수의 시장 관계자들은 6월에도 STS밀 출하 가격 인상이 통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TS밀의 가격 인상 이유로 자주 언급되던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6월 들어 1만 9천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STS스크랩 구매가를 톤당 10만 원(304 기준) 인상하는 등 실질적 원가 상승세가 읽히고 있어서다.
여기에 더해 해외 주요 밀의 적극적 6월 할증료 인상으로 국내 STS밀의 가격 인상 부담이 비교적 낮아지고 있다. 다만 STS밀 입장에서는 최근 있었던 칭산강철의 일부 가격 인하 이슈와 국내 STS 수입재 가격 및 전반적 수요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상황 및 내부의 의사 결정 체계로 인해 가격을 최종 산정하는 데 신중한 입장으로 전해진다.
이에 STS 유통업계와 강관사 등 STS 실수요 업계는 6월 초 판가 독자 인상으로 선제적 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들 업체는 올해 상반기 급등한 STS코일 매입가에 비해 판가 인상분이 충분하지 않고, 환율과 유가, 에너지비용 급등으로 기타 부대 비용이 급등한 만큼, 제조밀의 인상 통보가 없더라도 일부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특히 대형 STS유통업계는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 유통 가격을 6월 제조밀의 가격 통보 전(인상 예상) 톤당 370만 후반대 수준으로라도 맞추고 싶어하는 가운데, 5월 인상을 추진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지지부진한 인상 속도 및 가능성에 다소 애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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